<사진제공=하이원리조트>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리조트 일대에 LED 일루미네이션 작품들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하이원 잔디광장에는 LED로 수놓은 하이원의 상징 원추리와 하트 조형물, 그리고 베어 헤드 풍선이 어우러져 눈을 사로잡는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산책로에는 자연을 주제로 한 ‘빛의 길’이 있다. 야생화와 숲을 형상화한 문양에 LED 빛깔을 입혀 조성됐다.

해발 1000m에 있는 하이원 마운틴콘도에는 전래동화 속 백호와 초승달 형상의 조형물 사이로 반짝이는 은하수가 흐르고 밸리와 힐콘도에 설치된 빛나는 대형 원추리꽃 오브제가 설치돼 있다.

또 하이원 팰리스호텔에는 호수에 떠 있는 반달과 별 형상의 오브제가 하늘과 맞닿아 있다.

이외에도 운암정에는 한지인형으로 만든 전통유등 작품 ‘꼬마신랑 장가가네’가 전시돼 있어 야간에 운암정을 찾는 고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ED 일루미네이션 조형물들은 내달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하이원이 보유한 순수한 자연에 ‘빛’으로 설레임을 더했다”며 “꽃, 바람, 숲, 빛이 가득한 하이원에서의 가을밤이 리조트 방문객들에게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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