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렌트카 전문 예약 앱 ‘카모아’가 울릉도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모아는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과 현지 렌트카 업체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울릉도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울릉도, 독도를 찾는 여행객은 이날부터 카모아 앱을 다운 받아 렌트카 예약과 결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카모아 서비스 출시 전 개발팀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울릉도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울릉도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예약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예를 들어 앱에서 출발항구와 배편 출발시각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 보이고 차량을 예약하면 업체 직원은 고객이 도착할 울릉도 항구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카모아 제휴사인 울릉도 렌트카 이창환 대표는 "그동안 울릉도에서 렌트카를 이용하는 손님과 제공 업체 모두 어려움을 겪었는데 카모아 앱을 통해 고객이 어느 항구로 몇시에 오는지, 어떤 차량을 예약했는지 쉽게 알 수 있어 실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윤현식 카모아 제휴팀 팀장은 "울릉도 렌트카 업체와 고객을 어떻게 하면 잘 연결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고 현장 경험을 토대로 최적의 예약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카모아 앱을 통해 좋은 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모아 어플은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전국 56개 지역의 렌트카를 실시간으로 예약하는 렌트카 예약 앱이다. 모빌리티 O2O 전문기업 팀오투가 개발, 운영하는 서비스로 출시 이후 매월 4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모아에서 판매 중인 차량은 약 4500 여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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