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DGB대구은행은 경영애로기업 대출금 상환유예제도 대상을 늘린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기업구조조정과 관련된 조선·해운업종, 자동차부품업종에 적용하는 제도를 금속(가종)제조업, 기계·장비제조업으로 확대한다.

또 시행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대출금 상환도 최장 6개월 유예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존 2조원 규모 지원에 약 3000억원이 추가될 것으로 은행 측은 예상했다.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실업위험 증가, 경영난 장기화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한 것으로 지역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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