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ICO자문사인 새티스그룹이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빗썸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ICO(가상화폐공개) 자문사인 새티스그룹이 비트코인이 2028년에 14만3900달러 (약 1억6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8시37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04% 감소한 8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52% 떨어진 32만2000원, 리플은 1.05% 내린 375원에 거래 중이다.

또 △비트코인캐시 –2.09% △이오스 –0.96% △라이트코인 –1.08% △트론 –3.44% △비체인 –0.65% △퀀텀 –0.37% △비트코인 골드 –0.82% △아이콘 1.47% 등 가상화폐는 하락하고 있다.

반면, 모네로는 10.94% 증가한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29.07% 오른 182원, 대시는 1.78% 뛴 26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이더리움 클래식 +6.01% △뉴이코노미무브먼트 +21.54% △제트캐시 +0.75% △오미세고 +0.41% △제로엑스 +15.76% △애터니티 +6.17% 등 가상화폐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빗썸 화면 캡처>

새티스그룹은 가상화폐 자산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문으로 '개인정보보호(privacy)' 영역을 손꼽으며 가격 상승세를 전망했다.

새티스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2028년에 3조5700만 달러(약 3336조63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총은 2390억 달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는 시총이 5090억 달러, 2021년에는 1조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내년에 3만2914달러, 5년 후에는 9만6378달러로 뛸 것으로 예상했다. 2028년에는 무려 14만3900달러(1억6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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