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oxa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찰스 첸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가 Moxa의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Moxa>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산업용 컴퓨팅과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Moxa가 국내 투자를 확대한다. Moxa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 성과와 앞으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Moxa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전문 기업으로 철도와 교통, 발전 뿐 아니라 제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 5000만개 이상의 디바이스 노드를 연결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등 많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발전설비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솔루션과 변전소 건설용 전기설비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했다. 또 철도 차량에 네트워크 장비와 CCTV 등을 공급했으며 자동 물류 저장 시스템도 설치했다. 

Moxa는 앞으로 한국에 공인 수리 센터인 MARC와 공인 협력기관은 MCA, 실무 교육기관인 코리아 솔루션 랩을 설치할 계획을 세웠다. 

Moxa는 “MARC를 통해 제품 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MCA는 기술 지식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교류 플랫폼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리아 솔루션 랩은 신규 솔루션을 시연하고 컨셉을 검증하는 기관이 될 예정이다.

스탠리 루 Moxa 코리아 총괄은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올해 초 기술 연구소와 교육 센터를 설립했다. 교육 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Moxa의 핵심 기술 및 노하우와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에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oxa는 산업용 사물인터넷의 커넥티비티를 가능하게 하는 에지 커넥티비티, 산업용 컴퓨팅 및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선도업체다. 3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통해 전세계 5000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있으며 70개국 이상에서 유통망과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