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남인봉 아이마켓코리아 경영지원실장,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진석 아이마켓코리아 노사협의회 노동자 대표, 양동근 아이마켓코리아 인사팀장이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마켓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MRO 기업 아이마켓코리아(대표 김규일)는 공정한 인사 관리와 작업환경 및 근로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실시하고 있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상생의 노사협력과 사회적 책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사문화가 우수한 사업장을 공개 경쟁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서면 심사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아이마켓코리아를 포함한 4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선정됐으며, 지난 8월 3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분기별로 노사협의회를 통한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운영과 매년 경영설명회를 통해 투명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채택되어 마련된 제도로는 분기별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임직원에게 지식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분기별 테마 특강,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센터 운영, 사무실 공기청정기 및 공기정화식물 설치 등이 있다.

또한 아이마켓코리아는 그룹 사내 벤처 제안제도를 마련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성공을 열망하는 직원들에게 사업 기회도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요추 보호 의자를 제공하고, 직무순환제, 육아기 워킹맘 시차출근제, 최고 시설의 직장 보육 시설인 아이앤어린이집 운영 등 워라밸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펼친 결과 최근 3년간 아이마켓코리아의 육아휴직 복직율은 100%에 달한다고 전했다.

노사협력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는 IMK 나눔봉사단을 통한 임직원의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17개의 사내동호회 및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직급간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 김규일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사가 함께 좋은 일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세무조사 1년간 유예 △은행대출 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 시 보증한도 우대 등 각종 행정금융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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