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리바트>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현대리바트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가구사업 강화를 위해 ‘모듈플러스’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모듈 가구는 규격화된 철제 프레임(골격)과 수납함 등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모듈플러스는 수납용 가구로 거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공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다. 높이와 폭, 선반 색상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 선반, 수납, 코너장 등 60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모듈플러스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목적과 공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와 확장성, 안전성 등을 일반 가구보다 높은 기준에 맞춰 개발됐다.

현대리바트는 모듈플러스에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했다. 표면재로는 LG화학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 ‘ASA(Acrylate-Styrene-Acrylonitrile)’를 사용했다. 표면재 접착 방식도 일반 접착제 보다 가격이 3배 이상 비싼 친환경 ‘PUR 접착 방식’을 적용했다. 여기에 강남지역 초고가 아파트용 주방가구에만 사용되는 독일 명품 ‘헤펠레’사의 수납 도어 유압장치 등도 탑재했다.

현대리바트는 모듈플러스를 올해 가을·겨울 시즌 핵심 전략 제품으로 정하고, 제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속 모델인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광고를 오는 이달 말까지 방영한다.

주요 모듈별 판매가격은 2단 선반장(80cm) 17만9000원, 2단 플랩장(160cm) 44만7000원, 3단 플랩장(80cm) 36만3000원, 3단 코너장 26만4000원, 책상(150cm) 15만5000원 등이다.

이영식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은 “모듈플러스는 현대리바트가 추구는 브랜드 프리미엄화의 일환으로 개발한 핵심 전략 제품”이라며 “해외 유명 제품과 견줄 수 있는 높은 품질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