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모나미>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모나미가 3일 나만의 잉크 컬러를 만들 수 있는 소비자직접제조(DIY) 키트를 출시했다.

모나미 잉크 DIY는 모나미 스토어의 인기 체험인 ‘잉크 랩(Ink Lab)’을 개별 제품으로 선보인 사례다. 현재까지 잉크 랩 체험을 통해 약 1800개 색상의 잉크가 탄생했다.

키트에는 색상 혼합의 기본이 되는 사이안, 마젠타, 옐로우, 블랙 컬러 잉크가 각각 30ml씩 들어있다. 만들어진 색상을 옅게 해주는 농담조절용 잉크 베이스도 포함됐다.

키트에는 컬러 제조법이 적힌 색상표와 한 번 제작한 컬러 조합을 기록해 부착할 수 있는 레시피 스티커, 엽서가 포함됐다. 이외에 유리막대, 시험용 비커와 보관용 잉크병 등 다양한 구성품이 함께 들어 있다.

신제품은 모나미 스토어 및 모나미몰, 전국 대형 온오프라인 문구 소매점에서 3만9000원에 판매된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 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캘리그라피 등 손 글씨 취미족 증가와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잉크와 만년필, 그리고 손글씨 문화에 대해 더욱 애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핫트랙스 광화문점과 강남점 2곳에서 출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잉크 DIY를 활용한 나만의 퍼스널컬러 만들기 오픈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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