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시 국립생태원 전경.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사무소와 생태계 복원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혜택을 주제로 3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생태계서비스 전문가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Ecosystem Services Partnership, ESP)은 2008년 미국에서 창립된 생태계서비스 전문가 단체로, 현재 전 세계 85개국 2800여 명의 생태계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연수는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공동의장인 루돌프 드 흐룻 바헤닝언대학교 교수가 강의하는 생태계서비스 교육(강의, 실습)과 특별 강연으로 나누어 진행진다.

생태계서비스 교육은 '환경보전과 생태계복원의 혜택'을 주제로 강의 및 실습의 형태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은 '생태계서비스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진다.

이번 연수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국내연구기관과 서울대, 고려대 등의 대학교를 포함한 10개 기관 약 30명의 생태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전문가들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생태계서비스 연구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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