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마트24>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노인 일자리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편의점 이마트24가 다각도로 나서고 있다.

이마트24는 9월 3일 시니어 스토어 1호점 군포모란점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군포모란점은 기존 이마트24가 직영 운영했던 점포다. 이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사단법인 성민원이 2007년 7월 군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 중인 군포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을 맡게 됐다.

점포 영업시간은 18시간이다. 매니저 1명과 만 60세 이상 시니어 스태프 7명이 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군포모란점의 원활한 점포 운영을 위해 본사 영업관리자가 시니어 스태프를 대상으로 오픈 후 3개월간 직무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이마트24는 군포시니어클럽과 가맹계약 시 가맹비 면제 등 혜택을 제공했다. 가맹계약 기간 동안 점포의 안정적 수익을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해 9월 대한소방공제회와 소방공무원 유가족 자립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가족점포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공상 소방공무원 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1월에는 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우리은행,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을 맺고, 만 60세 이상 은퇴자, 저소득층 시니어들에게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조두일 이마트24 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군포모란점 오픈이 시니어들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이마트24는 취업 취약계층인 경단녀를 포함, 청년 실업자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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