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 재단을 통해 첫 사회적경제기업 대출이 실행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대출을 받은 신대구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과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독·방역과 위생관리사업, 문화사업 등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진흥원은 전국 169개 미소금융 재단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신용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자금을 빌리기 어려운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에 사업장 임차자금, 운전자금, 시설자금을 금리 연 4.5% 이내로 최대 1억 원까지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함께 일하는재단, 한국사회투자 등 11개 민간 기관도 참여하고 있다.

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대출은 가까운 미소금융 재단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통합콜센터도 문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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