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018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대회’의 승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열린다. 

승강기안전공단은 경기장과 선수단이 머무는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100여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9일부터는 공단본부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경기장을 중심으로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을 펼쳤다. 대회기간 중에는 관할지역본부와 지역사무소에서 상시 점검을 진행한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엘리베이터의 안내사항 부착, 비상통화장치 작동 여부, 문 닫힘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주의표시판 부착, 비상정지버튼 작동여부, 디딤판(콤) 파손 및 균열 상태 등이 점검 대상이다.

점검 후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역사무소의 EL-넷을 활용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관리주체에게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한다. 

김영기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장과 주변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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