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프로그래밍(Programming) △연구·개발(R&D) △네트워크 △보안 △IT영업/영업지원 △경영지원이다. 채용 인원은 약 100명으로 지난 상반기 채용규모인 120명과 비슷한 규모다.

특히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챗봇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로봇 △모바일 △보안 △증강· 가상현실(AR·VR) △스마트팩토리 등 10대 기술을 사업 다각화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선발하여 R&D역량을 강화 할 방침이다.

신입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전형→엘탭(L-TAB, 조직·직무적합도 검사)→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되며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상반기 채용에 이어 AI 시스템을 서류 전형에 도입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서류전형에서 지원자의 인재상 부합도, 직무적합도, 표절여부 등을 분석하여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엘탭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별도 전형으로 분리해 10월 말에 진행한다. 이후 하루에 모든 과정을 끝내는 ‘원스탑 면접’으로 진행하여 지원자의 부담을 줄인다. 탈락한 지원자에게는 결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11월 초에는 지원자의 직무 역량만을 평가하는 ‘SPEC태클’ 채용이 진행된다. 이 전형은 학점, 어학연수, 대외활동 등 소위 스펙과 관련된 내용은 일체 요구하지 않는 능력 중심 채용 전형이다.

롯데정보통신 채용관계자는 “우수한 역량과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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