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31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사데흐 나자피 이란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관리청장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와 이란 중소기업청은 양국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중소기업간 교역 확대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협력하고 있는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의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지난 2016년 2월 체결된 ‘한-이란 중소기업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도 갱신했다. 이를 통해 이란 중소기업청이 중기부와 협력을 희망하는 진단 및 개선 기법 전수, 온라인 상거래, 스타트업 육성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란 중소기업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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