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치 시모무라 패러렐즈 한국·일본 지역 총괄 매니저가 '페러렐즈 데스크톱 14'의 성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페러렐즈>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기업인 패러렐즈가 맥OS 모하비를 지원하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4’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페러렐즈는 맥에서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4은 스토리지 절약, 빨라진 시작 시간, 향상된 그래픽을 비롯해 가장 최신 버전의 패러렐즈 툴박스와 패러렐즈 툴박스 포 윈도우도 함께 제공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4를 통해 고객들은 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잉크를 활용해 윈도우 문서를 처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편집할 수 있다. 또 러렐즈 데스크톱 14는 윈도우용 파워포인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코렐 드로우, 프레시 페인트, 레오나르도, 오픈캔버스, 포토샵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압력센서 기능을 지원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터치바 마법사를 통해 사용자는 수천 개의 윈도우용 앱에 터치바에서 사용자 설정한 후 이를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터치바 XML 작성을 통해 사용자는 커스터마이징된 단축키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터치바에 추가할 수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4는 모하비의 다크모드를 지원한다. 윈도우 파일에서 지원되는 훑어보기 기능은 빠른동작도 보여준다. 추가적인 모하비 기능에 대한 지원은 현재 개발 중이며, 모하비의 공개 일정에 맞춰 테스트하고 완성해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이 인증한 패러렐즈 데스크톱 14 설치 이미지는 사용자가 모하비에 설치한 경우 확인할 수 있다.

또 패러렐즈 데스크톱 비즈니스 에디션에는 향상된 관리, 보안 및 라이선싱 포털 기능이 포함된다. 패러렐즈 툴박스에는 스크린샷 페이지와 웹페이지 캡쳐, 데모비디오 보기 등이 추가됐다.

상태 표시줄에 CPU 사용 표시가 추가돼 윈도우의 높은 CPU 사용량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리소스 모니터링은 다양한 가상머신에 미치는 영향과 맥 리소스를 보여주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4, 패러렐즈 데스크톱 14 프로 에디션, 패러렐즈 데스크톱 비즈니스 에디션은 30일부터 전 세계 일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을 포함한 14일 무료 평가판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4의 가격은 서브스크립션의 경우 1년에 10만1000원, 영구 라이선스의 경우 12만6500원이다. 신규 고객을 위한 패러렐즈 데스크톱 프로 에디션 및 비즈니스 에디션 서브스크립션은 1년에 12만6500원이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2와 13의 영구 라이선스 고객은 5만9000원으로 패러렐즈 데스크톱 14 영구 라이선스 또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프로 에디션 서브스크립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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