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이 대학병원 공개채용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복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작업치료학과 2018 졸업생인 박은혜 씨와 이한별 씨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씨와 이 씨는 재학 중 대학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이수하면서 병원 취업에 대한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이번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박 씨는 “최종 합격의 영광을 경복대만의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과 열심히 취업지도를 해주신 작업치료학과 교수님들 덕분”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 부속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는 대학병원이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28,000평에 1,000병상을 갖춘 대학병원이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작업치료학과는 현장중심 교육과정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임상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지난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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