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주민이 주도하고 생활화 하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키로 <사진=의왕시>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한진해모로아파트와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 협약에 이어 28일에는 동아에코빌아파트와 협약식을 갖고, 각 세대의 에너지 진단 및 모니터링·에너지 절약 교육 실시 등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상호 약속 하였으며, 이후 세대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11월에는 우수 참여가구 시상식을 갖는다.

탄소발자국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만들어 내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탄소발자국으로 표시하게 하는 데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개념이다.  

김용수 녹색환경과장은 “온실가스 증가는 지구온난화로 이어지며, 이는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를 발생시켜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시민들이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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