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연>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소셜 데이팅 앱 매치코리아를 베타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연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100% 무료 데이팅 서비스 매치코리아를 제공한다. 지난 4월 30일 가연은 종지협 주최 종교계 저출산 극복 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매치코리아는 출석체크, 데이트 평가 등 앱 활동만으로 적립할 수 있는 캔디를 통해 결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매치코리아는 대한민국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결혼정보회사의 신원인증시스템을 적용해 허위 프로필을 방지한다. 데이트 장소로 이동할 때 위치정보를 저장하고 위험 발생 시 긴급 신고가 가능한 ‘엔젤세이퍼’ 기능도 보유했다.

가연은 소셜 데이팅 앱의 장점을 악용한 사례가 등장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앱 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우선 인터넷 은행 등이 사용하는 스크래핑 기술로 학력, 결혼이력, 직장 등을 공문서를 통해 인증할 수 있다. 데이트 폭력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한 ‘엔젤세이퍼’,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없는 ‘안심번호’도 적용했다.

이외에 ‘추천매칭’, ‘종교매칭’, ‘주제별 이상형 찾기 서비스’, ‘근거리 매칭’ 등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치코리아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은 뒤 이메일이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가연 계정 등으로 가입하면 된다.

가연 관계자는 “매치코리아는 시간이 없거나 이성과 만날 기회가 적은 미혼남녀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좋은 만남을 시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