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바몬>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올 2분기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8195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평균 995원 늘었다. 이중 시급 1위 알바는 ‘나레이터모델’이었다.

28일 알바몬에 따르면 올 2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알바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시급이 법정 최저시급(7530원)보다 665원 높게 조사됐다. 평균 시급 인상율은 전년 대비 13.8% 높았다.

전체 알바 업직종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미디어 분야(1만722원)’였다. ‘교육·강사(1만680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9216원)’, ‘정보기술·컴퓨터(8925원)’, ‘운전·배달(8914원)’ 순으로 이어졌다.

상세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나레이터모델(2만2371원)’이 시급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팅모델(1만9748원)’, ‘보조출연·방청(1만4822원)’, ‘방문·학습지(1만4272원)’, ‘자격증·기술학원(1만3636원)’ 순이었다. 이외에 ‘컴퓨터·정보통신(1만3101원)’, ‘외국어·어학원(1만1708원’, ‘사진촬영·편집(1만1584원)’, ‘교육·강사 기타(1만1028원)’, ‘유아·유치원(1만849원)’ 등이 고시급 지급업종 10위권에 들었다. 

반면 시간당 평균 급여가 8000원에 못 미쳐 상대적으로 저임금 알바에 꼽히는 알바 직종은 총 22였다.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는 ‘고시원 알바(7561원)’가 차지했다. ‘편의점(7673원)’, ‘아이스크림·디저트(7718원)’, ‘커피전문점(7749원)’, ‘베이커리·도넛·떡(7757원)’, ‘반려동물케어(7759원)’, ‘도시락·반찬(7778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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