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경기들이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운 한국 롤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포모스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경기들이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운 한국 롤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팀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우리나라 e스포츠가 세계 최강일 뿐 아니라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롤) 종목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기인' 김기인, '스코어' 고동빈 등이 선발돼 기대감을 높였다.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유일한 3회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회 우승, 롤챔스 6회 우승을 차지한 이상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다는 각오다.

한편 한국 롤 대표팀은 27일 오후 12시 베트남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중국, 카자흐스탄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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