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잡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취업준비생 절반 이상이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신입직 지원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 대졸 학력 취업준비생 100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56.1%가 ‘자신 있다’고 응답했다.

전공별로는 ‘이공·자연계열’ 전공자 중 취업에 자신 있다는 응답자가 5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문계열(56.4%)’, ‘경상계열(55.9%)’, ‘사회과학계열(55%)’, ‘예체능계열(54.3%)’ 순이었다.

가장 자신 있는 취업 요건으로는 ‘전공분야 전문성’과 ‘자기소개서’가 각 45.7%(복수응답)를 차지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인턴 등 직무경험(33%)’, ‘면접(30.5%)’, ‘영어·영어회화 시험점수(9.9%)’ 등의 답변도 있었다.

취준생들은 주로 사용하는 전략 취득처로 ‘취업사이트·앱(77.6%·복수응답)’을 꼽았다. 이어 ‘취업카페·커뮤니티(38.3%)’, ‘인맥(16.8%)’, ‘유튜브(16.4%)’, ‘학교 선배·동기(15.3%)’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체 응답자 중 18.6%는 ‘취업 준비는 하고 있지만 적당한 방법을 찾지 못해 막막하다’고 답했다. 

한편, 취준생들은 합격통보를 받으면 ‘부모님·지인에게 알려 축하 받을 것(59.8%·복수응답)’이라고 응답했다. ‘출근복장을 준비하러 갈 것(45.2%)’, ‘여행을 준비할 것(28.6%)’, ‘전공 공부를 할 것(27.8%)’, ‘운동·다이어트를 시작할 것(24.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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