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케노샤 침구 화이트컬렉션 ‘멜로우(Mellow)’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가구업계가 하반기 혼수 시즌 가을을 맞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소비자 유치하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 사은품 증정 등을 준비하며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혼수 시즌인 가을에는 타 분기 대비 10% 가량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다. 이에 따라 가구업계는 가을이 다가올 때 할인행사, 신제품 출시, 사은품 증정 등 각종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업계 관계자는 “가을은 가구업계 전통적인 성수기로 매년 이 시기에 결혼하는 부부를 위한 프로모션이 진행됐다”며 “올해도 일부 업체들이 발 빠르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몬스침대는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시몬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호텔 베딩 세트’를 증정한다. 케노샤 호텔 베딩 세트는 벨기에산 코튼에 볼륨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더한 제품이다.

시몬스는 베딩 세트는 ‘멜로우’, ‘릴로’, ‘테일러’, ‘페르마’ 등 ‘화이트 컬렉션’ 4종으로 구성됐다. 멜로우는 핀턱 스티치가 더해진 디자인으로, 벨기에산 300TC 코튼이 사용됐다. 페르마는 기하학적인 자수가 경쾌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고, 블루, 오렌지, 그린 컬러의 자수가 적용됐다. 테일러는 오버로크 스티치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가졌다. 릴로는 프릴 디테일이 적용된 세트다.

(왼쪽부터)씰리침대 '프레지던트', 체리쉬 '모션베드'

씰리침대도 가을 웨딩 마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마이홈 마이웨딩’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해 여주공장에서 제작한 기획 생산 매트리스 3종과 프레임 신제품 1종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매트리스 신제품인 ‘보네르’와 ‘S-럭스’는 젊은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제품이다. 씰리만의 스프링 기술 ‘포스처피딕’이 적용된 ‘포스처텍 티타늄 스프링’이 탑재됐다. ‘S-럭스’에는 매트리스 3분의 1 지점에 ‘컴포트코어’ 폼이 장착됐다. 이와 함께 회사 베스트셀러 ‘프레지던트’와 프레임 신제품 ‘S123’도 선보인다.

8월 한 달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텔 식사권과 사은품 혜택이 제공된다. 퀸 사이즈 이상의 프레지던트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르 메르디앙 서울 및 파크 하얏트 부산의 호텔 식사권 2인권이 선착순 지급된다. 구매금액에 따라 방수 매트리스 커버,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 쿠폰, 수면 베개, S250 프레임 등도 선물한다.

체리쉬도 ‘매직프라이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체리쉬는 행사기간 동안 인기 제품인 ‘라포레 시리즈’와 ‘테이트 침대’, ‘네스트인2 프리미엄 1인 리클라이너 소파’ 등 주요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소파테이블, 사이드테이블 등의 소가구류와 화장대, 소품 등 다양한 제품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모션베드 구매 고객에게는 매트리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외에 매장 별 자체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거대 가구업체들은 현재 혼수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유치가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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