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구 경향하우징페어 모습 <사진제공=이상네트웍스>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인 ‘경향하우징페어’는 매년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그리고 제주까지 지역 특색에 맞는 구성으로 전시회를 진행해 왔다.

이런 가운데 2018년 마지막 경향하우징페어가 ㈜이상네트웍스의 주최로 오는 9월, 대구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2018 대구경향하우징페어’는 대구∙경북 대표 건축박람회로, 주택설비시공업체를 비롯해 대구 지역 특성에 맞춘 현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후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부산 MBC가 후원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대비 2배 더 커진 규모로 개최돼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건축자재들과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18 대구경향하우징페어’서는 대경전원주택협회의 ‘예비 건축주를 위한 특별세미나’, ‘2018 부산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한국면진제진협회의 ‘사례로 알아보는 내진/면진/제진 설계 세미나’, 한국가상현실의 ‘VR 세미나(가칭)’ 등을 개최한다.

전시 품목으로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건축설계/시공과 관련된 전 품목이다. 세부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이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대구에서는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홈데코 브랜드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2018 대구리빙앤라이프스타일 특별전’이 함께 개최된다. 가구, 주방가전용품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볼거리를 제공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건축·인테리어 관련 업계 종사자와 건축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부산에서는 ‘2018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아트&디자인, 패션&쥬얼리, 홈인테리어&데코, 크래프트, DIY,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핸디아티 특별전’이 개최된다.

사무국에서 발송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전시회의 다양한 소식과 참가기업 정보, 건축ㆍ인테리어 뉴스를 접할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개막 2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무료참관 신청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하고 방문한 참관객에게는 고흐와 클림트의 명화가 들어간 환경소중백을 증정한다.

한편, 전시회 관련 문의는 ㈜이상네트웍스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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