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마블>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OBA ‘펜타스톰 포 카카오(이하 펜타스톰)’에서 필드 몬스터 시스템과 외형이 모두 변경되는 ‘전장 대격변’ 업데이트를 오는 8월 말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전장 대격변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크슬레이어와 드래곤의 변경이다. 에픽 몬스터 사냥 시 더 풍성한 버프와 보상을 제공해 보다 활발한 전투를 유도하고 전략적인 움직임을 추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다크슬레이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신 다크슬레이어’로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며 기존과 같이 버프를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될 전망이다.

마신 다크슬레이어를 처치할 경우 스카이 드래곤을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된 스카이 드래곤은 방어탑보다 먼 거리에서 상대 타워를 공략할 수 있다.

드래곤은 전투 후 10분이 지나면 ‘심연의 드래곤’으로 변화하도록 변경된다. 기존 드래곤은 처치 시 똑같이 경험치와 골드만 제공하지만 ‘심연의 드래곤’으로 진화한 뒤 처치하게 되면 각 직업별로 버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지속시간 동안 치명상 피해에 면역되는 ‘암흑의 은총’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장중선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대격변 업데이트를 통해서 펜타스톰의 기존 전투 양상이 완전히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펜타스톰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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