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독도사랑 청년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및 관계자들이 22일 독도 입도에 성공해 '대한민국'이 세겨진 독도 표지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하우시스>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LG하우시스가 문화재청 관계자들과 ‘제9회 독도사랑 청년캠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우리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LG하우시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17개 대학교의 학생 20명과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사진 에세이, 홍보영상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우리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캠프가 종료된 이후 역사 전문가인 최태성 큰별샘 강사의 특강과 캠프 참가자들이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캠프 해단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프 활동 내용과 참가자들의 에세이를 담은 ‘나의 독도 탐방기’ 책자도 발행한다.

LG하우시스는 2009년부터 매년 경비대 및 주민 숙소, 안전펜스 및 순찰로, 관리사무소 등 독도 내 주요 시설들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독도박물관의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한다.

이동주 LG하우시스 대외협력담당은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우리의 역사, 영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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