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캐셔레스트가 트레이드 마이닝 자체 토큰인 캡(CAP)을 공개하고 직상장했다.

23일 캐셔레스트에 따르면 트레이드 마이닝은 암호화폐 거래 시 발생되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암호화폐로 지급하는 보상 방식이다. 캐셔레스트에서 공개한 CAP은 타 거래소와 달리 일부가 아닌 암호화폐 거래 시 발생되는 전체 거래 수수료의 100%를 CAP으로 지급한다.

지급된 CAP은 수익공유 정책에 따라 한 달에 두 번, 특정 시점의 CAP 보유량에 따라 100%를 원화로 받을 수 있다. CAP은 캐셔레스트 거래소에서 19일 발행돼 23일 상장되며 9월 1일부터 트레이드 마이닝이 가능하다. 해당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또 캐셔레스트에서 진행하는 에어드랍 및 여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예정인 상장 암호화폐 투표와 같은 중요 안건에 대해 투표권을 받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캐셔레스트의 CAP 은 캐셔레스트의 모든 고객에 한해 트레이드 마이닝이 가능하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거래소와 고객의 이익 실현을 확대할 목적으로 CAP 토큰을 오픈했다”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캐셔레스트는 앞으로도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암호화폐 거래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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