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데이터웨이>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웨이(대표 엄익현)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센터 구축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통신, 의료, 환경, 금융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문센터로 구성되는 이번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센터 구축 사업은 전문성 있는 빅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데이터 자본재를 확충하고, 유기적인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데이터웨이는 KT 및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지디에스컨설팅그룹과의 공동 협약을 통해 LTE기지국 통신데이터와 공공 개방 데이터를 이용, 다양한 인구데이터를 생산하는 스마트인구 빅데이터 전문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웨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서 스마트인구 빅데이터 전문센터는 복지인구, 재난인구, 교통인구, 관광인구, 소비인구, 환경인구, 안전인구 등 활용목적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는 다양한 인구정보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구정보를 생산해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엄익현 대표는 "인구정보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모든 문제는 결국 인구로 귀결된다"며 "KT의 통신데이터와 공공 개방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인구정보를 생산하고 이를 스타트업 등에 무료로 개방함은 물론, 빅데이터 활용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양성교육, 스타트업들의 창업/서비스개발 등을 위한 활용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웨이는 인구관련 전문연구를 위한 학계와 협력해 부설연구소를 연내에 설립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구데이터/데이터표준/데이터생태계조성 관련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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