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뷰티 MD들이 직접 기획 개발한 ‘슬기로운 패드’, ‘신이 내린 패드’ <사진제공=SK플래닛 11번가>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뷰티MD들이 직접 개발한 뷰티 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

11번가는 뷰티 MD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NPB 상품 ‘슬기로운 패드’, ‘신이 내린 패드’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PB(National Private Brand) 상품은 유통사와 제조사가 기획한 공동개발 브랜드를 뜻한다. 11번가와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 리즈멕이 손잡고 만든 이번 NPB 상품은 불필요한 성분, 중간비용 등을 없앴다. 리즈멕은 제조와 CS 등을 맡았다.

두 제품 모두 2차 클렌징에 사용하는 클렌징 패드로 슬기로운 패드는 필링 전용, 신이 내린 패드는 토너 전용 패드다.

최근 기초 클렌징 제품에 토너, 스킨 등 케어 기능과 스크럽, 필링 등 각질제거 기능을 올인원으로 합친 패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틈새 니즈와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만든 결과물이다.

두 제품 모두 양면으로 구성돼 있어 엠보싱 면으로 각질이 일어난 부위를 집중 케어하고 매끈한 뒷면으로 피부결을 정돈하면 된다. 2차 클렌징은 물론 마스크팩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얼굴뿐 아니라 전신 여러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슬기로운 패드는 피지가 많은 지성 피부용으로 정제수 대신 포트마리골드 꽃수 89.67%, 천연필링성분(키위추출물, 귤껍질 등)을 함유해 일반 각질제품보다 따가운 성분이 덜하고 부드러운 각질제거가 가능하다.

신이 내린 패드는 자극에 약한 민감성 피부용으로 정제수 대신 알로에베라잎수 80.72%, 진정 성분(페퍼민트잎, 녹차, 포트마리골드 꽃 추출물 등)을 함유해 빠른 피부 진정을 돕는다.

한편 슬기로운 패드, 신이 내린 패드는 모두 MD 이름인 최슬기MD, 신승엽MD에서 착안했고 실제 MD들 얼굴을 본 떠 만든 귀여운 캐릭터로 포장을 디자인했다.

이번 상품 개발에 참여한 최슬기 11번가 뷰티 MD는 “평소 성분들이 많은 화장품을 접할 때마다 ‘정말 필요한 성분만 담은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오랜 기간 해왔다”면서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듭해 20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중간유통과정도 생략해 1만원이 넘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7900원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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