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레드 ‘플랜트팩 컬렉션’ <사진제공=쌤소나이트>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최근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쌤소나이트 레드에서 리사이클 섬유로 만든 새로운 가방을 내놓았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으로 만든 ‘플랜트팩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랜트팩 컬렉션은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으로 제작됐다. 마이판 리젠은 나일론 생산 공정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추출해 구성된 친환경 섬유다. 국제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모던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의 남녀공용 크로스백, 슬링백 및 백팩으로 구성됐으며, 백팩은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용도에 따라 방수, 항균 또는 스크래치 방지 안감을 적용했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상품 출시와 함께 전속 브랜드 모델 배우 양세종이 출연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다양한 국적 2030세대 인터뷰를 통해 텀블러를 이용하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등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이들을 소소한 환경운동가로 소개했다.

정재희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환경과 윤리를 고려한 ‘컨셔스 패션’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플랜트팩 컬렉션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윤리 소비를 중시하는 의식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식수 활동을 통해 국내 숲 조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사단법인 미래숲과 협약을 체결해 더욱 체계적으로 미세먼지 및 황사에 대응하기 위해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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