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열린 한류 페스티벌 'K-con 2018 LA'에 참가한 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오른쪽)가 어썸봇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AsomeIT>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블루커뮤니케이션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전문 브랜드 AsomeIT(어썸아이티)'가 피지컬 컴퓨팅을 통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구 제품인 'AsomeKit(어썸키트)', 'AsomeBot(어썸봇)', 'AsomeCar(어썸카)'를 기존 대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AsomeKit는 여러 센서와 부품의 동작법을 익히고 인터넷에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AsomeBot과 AsomeCar는 로봇과 자동차 형태의 SW 코딩 교구로, 학생들이 직접 조립하고 스마트폰 조종을 통해 자신만의 동작과 주행방법을 개발하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someIT의 모든 교육과정은 전용 교육프로그램인 'AsomeCode(어썸코드)'를 통해서 진행된다. AsomeCode는 'Click to Play' 기능을 제공해 컴퓨터에 직접 명령어를 입력할 필요 없이 클릭만으로 교재와 블록코딩, 코딩 실습 등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AsomeIT 측의 설명이다.

AsomeIT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기반으로 블록 코딩부터 실제 프로그래밍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우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서울시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됐으며, AsomeIT의 교구들 역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9일 '2018 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AsomeIT는 지난 10일에는 미국 LA 컨벤션에서 개최된 한류 페스티벌인 K-CON 2018 LA에 참가했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네시아 기업인 CBE와 수출 및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someIT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구를 출시함과 동시에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학교 및 도서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전국 24개 초중학교에서 진행된 2017년 사물인터넷 체험교육 프로그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1박 2일 SW 코딩 캠프를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SW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 중 체험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교육 내용 확인 및 프로그램 도입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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