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리자드>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신규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The Boomsday Project)’의 무료 1인 모험인 ‘묘수풀이 연구소(The Puzzle Labs)’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하스스톤은 신규 확장팩을 통해 각종 우두머리를 상대로 대결하며 카드 덱을 구성해 나갔던 기존 하스스톤 1인 모험인 ‘미궁 탐험’이나 ‘괴물 사냥’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1인 모험을 선보인다.

‘묘수풀이 연구소’는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인 천재 과학자 박사 붐과 위험하고 기상천외한 실험이 항상 진행 중인 그의 비밀 연구소를 배경으로 특정 시나리오와 카드들을 제시하며, 플레이어들은 각 카드들의 상호 작용이나 역학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100개가 넘는 묘수풀이를 통해 시험하게 된다.

회사측은 하스스톤 게임 플레이의 다양한 묘미를 담아낸 ‘묘수풀이 연구소’에 합류한 플레이어들은 치명(Lethal), 거울(Mirror), 초토화(Board Clear), 생존(Survival) 등 4개 연구실의 점점 어려워지는 묘수풀이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4개 연구실의 묘수풀이에 성공을 해 박사 붐의 환심을 산 플레이어들은 박사 붐과 일대일 만남을 갖게 된다. 박사 붐보다 한 수 앞서는 지략으로 이 최후의 대결에서 성공한 플레이어들은 특별한 ‘폭심만만!(The Boomsday!)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묘수풀이 연구소’ 출시 이후 한정 기간 동안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카드 팩 3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플레이어들은 각 연구실의 테마에 맞는 묘수풀이를 접하게 된다. 치명은 주어진 카드로 한 턴 안에 상대방을 굴복시켜야 하는 묘수풀이가 가득해 박사 붐의 연구소에서 개발된 각종 발명품의 파멸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거울의 경우 하수인의 위치나 생명력, 공격력 등 내 전장을 상대방의 전장과 동일하게, 마치 거울에 반사되는 모습으로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으며, 전장을 다루는 기법을 총동원해야 한다.

초토화 묘수풀이의 경우 상대방과 내 전장의 하수인들은 모두 없애야 성공한다. 즉, 하스스톤 대결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핵심 역할을 하는 하수인을 없애는 법을 통달해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플레이어들은 원하는 순서로 치명, 거울, 초토화, 생존 연구실의 묘수풀이를 할 수 있으며, 각 묘수풀이 진행도가 기록되기 때문에 난관에 부딪히거나 다른 연구실의 묘수풀이를 해보고 싶을 경우 도중에 변경도 가능하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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