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혁신제품을 진입장벽이 높은 민간대형유통망에 입점시켜 판로개척과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생활·소비재 제품 생산 중소벤처기업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기업 20개사가 선정되고, 실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에 선정된 20개 기업은 참가업체별로 약 1000만원 상당의 광고 영상 및 소개 자료 제작을 지원받는다. 본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세계 그룹사 입점 추진과 해외 유통망과 연계한 수출 판로 지원이 제공된다.

중진공은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육성하고 있다. 2016년과 작년에는 15개 기업(109개 제품)을 중진공 싱가포르 해외전시판매장에 판촉전 및 입점으로 연계 지원한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HIT500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스타상품을 통해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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