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드고릴라>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신용카드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카드 전문 에디터 15인이 뽑은 카드사별 최고 카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드고릴라 소속 에디터 15명은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9개 카드사·은행 전체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분석 리포트를 발행했다. 9개의 리포트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롯데카드 LIKIT FUN(라이킷펀) △삼성카드 taptap O(탭탭오) △신한카드 Deep Dream(딥드림) △씨티카드 씨티클리어카드 △우리카드 위비온 △하나카드 하나멤버스 #tag1카드 Red △현대카드 ZERO(할인형) △IBK기업은행 일상의 기쁨카드(신용) △KB국민카드 청춘대로톡톡 등이 1위로 선정됐다.

삼성·씨티·현대카드의 1위 카드는 에디터 15명 가운데 10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롯데·우리·IBK기업은행 1위 카드도 과반수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신한·KB국민·하나카드는 표가 갈렸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과반수의 표를 얻은 카드는 혜택이 좋거나 카드사 주력 상품이 비교적 명확하다고 할 수 있다"며 "어떤 카드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1위 카드가 명확할 때 소비자가 브랜드와 상품을 연관시켜 기억하기 쉬워 마케팅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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