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보훈 관련 단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중고 PC를 지원하는‘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시에서 행정용으로 사용하던 중고 PC를 재정비해 성능을 향상시켜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에는 총 28개 단체에 60대를 보급했다.

올해 보급 예정인 PC는 총 80대로, 단체당 최대 3대까지 보급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과 국가보훈처장이 지정하는 보훈 관련 단체, 그 외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청 홍보담당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의왕시 시청로 11 홍보담당관) 또는 FAX(031-345-2879)로 신청하면 된다.

안기정 홍보담당관은“사랑의 PC 보급은 시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관심있는 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PC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홍보담당관 정보관리팀(031-345-2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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