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시리즈 <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가 자폐인들의 그림과 디자인을 활용한 협업 제품을 새롭게 내놓았다.

어퓨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디자인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티스타는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자폐인들의 그림이나 디자인을 활용한 사업을 펼치고 수익금은 자폐인의 독립생활과 사회통합 등을 위해 사용한다.

이번에 협업으로 선보인 제품은 마데카소사이드 크림, 마데카소사이드 시카겔 등 7품목이다.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시리즈는 피부 진정과 손상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랑이풀(병풀)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 제품에는 자폐인들이 직접 그린 호랑이 그림이 디자인됐다.

조정민 에이블씨엔씨 어퓨 사업 본부장은 “호랑이풀 성분이 들어있다는 점에 착안해 자폐인들의 아름답고 독특한 호랑이 그림을 제품에 디자인으로 새겼다”며 “사회의 여러 구성원들과 함께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착한 동행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퓨는 제품 출시를 기념, 협업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해당 그림이 디자인된 양말을 증정하는 행사를 증정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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