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소독시설, 내비게이션(카카오맵) 등록 현황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이제 축산시설 출입차량은 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전국 거점 소독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위치 안내와 길 찾기 서비스를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축산시설 출입차량이 타 지역 방문시 소독시설을 찾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여론을 반영한 결과다.

거점 소독시설은 AI·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시설 출입차량이 축산관계시설 방문 전에 경유해야 하는 상시 소독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중인 거점 소독시설은 42개소며, 매년 20개소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각 50%씩 지원해 신규 설치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신규 설치되는 거점 소속시설도 내비게이션 및 인터넷포털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추가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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