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빛소프트>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한빛소프트는 자사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이 지난 18일~19일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 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10th KOREA e-SPORTS GAMES, 이하 제10회 대통령배 KeG) '한빛온 오디션 결선'을 실시하고 올해의 오디션 최강자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24명의 전국 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정루드’(닉네임)가 우승을 거머쥐며 오디션 전국 최강자로 등극했다.

뒤이어 ‘시노빠’가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Mensa성혜유’가 3위, ‘기엽띠’, ‘Cheers일요일’, ‘내거친생각과’ 순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4~6위를 점했다.

특히 24명의 고수들 중 여성 선수가 10명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6위 안에도 2명의 여성선수가 올랐다.

오디션은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이번 결선에서 우승자 정루드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했으며 2위부터 24위까지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순위별로 상금을 제공했다.

이번 한빛온 오디션 결선에서는 지난 7월 경기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오디션 전국 예선전에서 선발된 막강한 실력의 전국 고수 24명(광주 4명, 부천 16명, 부산 4명)이 참가했다.

24명의 고수들은 18일 24강과 준결승에 이어 19일 결승전까지 긴장감 넘치는 경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오디션 결선은 24명의 선수들뿐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고 덧붙였다.

오디션 대회를 관람한 참관객들에게는 18일, 19일 양일간 총 20만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됐으며 오디션 체험 부스에서도 다양한 오디션 게임모드 체험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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