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고 김대중 대통령의 셋째아들인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있다.[연합뉴스]

◆DJ 서거 9주기 추도식… 여야 "김대중 정신 계승해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9주기인 18일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DJ정신을 이어 받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이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은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한반도 평화에 크게 기여하고 남북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며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온전히 받들어 국민과 함께 영원히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민생경제가 바닥을 치는 지금 김 전 대통령의 혜안과 통찰력, 지도력이 더욱 그리워진다"며 "바른미래당은 김 전 대통령의 '국민통합'과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병행발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도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은 평화당은 문재인정부가 한반도의 항구적인 변화를 구축하고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견인하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법원, 김경수 지사 구속영장 기각

드루킹 댓글조작 공범 혐의로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18일 새벽 기각했다. 

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18일 “공모 관계의 성립 여부와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증거인멸의 가능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점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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