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개최하는 ‘SPP 2018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컴피티션’과 ‘SPP 2018 웹툰 어워드’의 결선 후보작품들이 확정, 공개됐다고 밝혔다. 

올해 결선 후보작들은 국내외에서 공모한 200여 편의 작품들 가운데 각 ‘애니메이션 컴피티션’ 20편, ‘웹툰 어워드’ 10편이 정해졌다.

‘SPP 2018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컴피티션’은 전 세계에서 기획 중이거나 제작 중인 신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SPP 2018 웹툰 어워드’는 국내외 플랫폼에 연재 중이거나 연재가 완료된 작품을 공모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며, 웹툰 IP 활용에 관심 있는 제작사, 바이어 및 투자자에게 프로모션 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결선 심사는 각 작품 당 프로젝트 피칭과 심사위원의 질의시간으로 진행되며, 공개 피칭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결선작품 중 각 부문별 1개씩, 총 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폐막행사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 부문으로는 대상(Grand Prize), 최고기획상(Best Planning), 최고창의상(Best Creativity)이 있으며, 대상에는 1만50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고기획상과 최고창의상에는 각각 1만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작 뿐 아니라 결선 진출작 또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결선에 진출한 모든 작품에는 SPP 행사 시에 바이어 및 투자자, 심사위원 대상 피칭의 기회 및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 매칭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올해부터는 특히 특별상 ‘카툰즈 모스트 아티스트’ 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카툰즈 모스트 아티스트’ 상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 네트워크’와 SPP의 협업으로 2018년 신설된 수상 부문으로, 카툰 네트워크 아시아 디렉터들의 심사를 통해 1개 작품에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카툰 네트워크 아시아 디렉터들의 제작 단계별 컨설팅 특전이 제공되며, 각 단계 마다 2회 내외의 상담을 통해 신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발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SPP 2018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컴피티션’과 ‘SPP 2018 웹툰 어워드’의 결선 심사는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PP는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자, 배급사, 투자사 등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매년 콘텐츠업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많은 우수한 신규 콘텐츠들이 발굴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덧붙였다.

한편, ‘SPP 2018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컴피티션’ 및 ‘SPP 2018 웹툰 어워드’ 결선작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SP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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