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슨>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넥슨은 자사 인기 모바일 Strategy Role Playing Game(SRPG)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에 ‘경쟁전’, ‘난세여걸의 패’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우선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사상 첫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 모드 ‘경쟁전’을 추가했다. 최고의 실력자가 되기 위한 ‘등급전’과 원하는 상대와 부담 없이 겨룰 수 있는 ‘친선전’으로 구성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경쟁전’은 기존 게임 모드 ‘섬멸전’과 유사하나 모든 장수의 조작이 끝나야 턴이 넘어가는 방식에서 각 장수들이 개별 순서를 가지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보다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 매 턴마다 전장의 변두리가 화살 세례를 받는 ‘화살 공격’ 시스템이 추가되어 맵 중앙에서의 교전을 장려한다.

‘아린’, ‘조령’, ‘왕도’, ‘동백’, ‘왕열’ 등 신규 여성 장수 5명을 포함한 ‘난세여걸의 패’를 선보였다고 넥슨측은 전했다.

해당 패는 기존 여성 무장들이 아우르지 못했던 병과의 장수(궁병계, 전차계 등)를 포함하고 있으며, ‘아린’과 ‘왕도’는 ‘풍계 책략 전문화’, ‘장거리 사격’ 등 신규 장수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넥슨은 기존 ‘보물 상자’ 보상을 ‘보물상자 교환권’ 지급에서 ‘보물 교환권’ 지급으로 개편해 보상의 질을 높이고, 기본 내정 레벨을 상향하여 초보 구간에 더 많은 재화를 수급할 수 있도록 내정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도사계’, ‘전차계’ 장수의 밸런스를 조정했다. ‘도사계’ 장수의 원 역할인 ‘상태이상 효과 부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신규 특성 ‘상태이상 반사 무시(%)’를 추가하고, 이 외의 다양한 역할도 맡을 수 있도록 ‘방해계 책략’과 ‘사신 책략’을 개선했다.

‘전차계’ 장수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신규 책략 ‘질주’를 추가하고, 공격 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주는 신규 부대 특성 ‘바퀴 강화(%)’를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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