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홈씨씨인테리어>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KCC의 ‘홈씨씨인테리어’가 17일 여름철 인테리어 ‘꿀팁’을 추천했다.

홈씨씨는 최근 집안 꾸미기에 페인트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벽지 교체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이 쉽기 때문에 리모델링에 버금가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습도가 높을 때 벽지는 우는 일이 발생하지만, 페인트는 습도와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장점을 가졌다.

원하는 색상으로 칠하고 싶은 경우 페인트 대리점을 방문해 자동 배합 조색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현할 수 있다. 판매되는 제품은 친환경·향균 페인트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집안 환경문제 걱정을 덜 수 있다. 포인트 요소를 주고 싶은 사람은 3분의 2 지점까지만 칠하는 페인팅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 실란트를 커터칼로 도려내고 항균성 기능이 있는 친환경 실란트 등으로 재시공한다면 곰팡이 번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실란트 시공은 총을 이용해 균일한 힘으로 도포한 후 ‘헤라’라는 도구로 마무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숙련도가 있는 전문가를 불러 작업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한다면 초보자도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작업 공간 양 옆으로 마스킹 테이프을 부착한 후 실란트를 도포해 헤라로 균일하게 정리해준 뒤 테이프를 떼면 된다.

해먹을 설치하는 것도 추천했다. 해먹은 재질에 따라 ‘로프 해먹’, ‘패브릭 해먹’으로 나눠진다. 로프 해먹은 그물형으로 보통 면이나 실크, 폴리에스테르 로프를 이용해 제작된다. 그물형 디자인이 리넨이나 라탄 등의 여름 인테리어 소품들과도 잘 어울린다.

퀼트나 망, 큰 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든 패브릭 해먹은 섬유에 빈틈이 없기 때문에 로프 해먹과는 달리 몸에 자국이 남지 않는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테라스나 발코니에 설치해놓고 바깥 풍경을 만끽하는데 적합하다.

홈씨씨 관계자는 “어렵지 않은 인테리어 팁 몇 가지만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줘 무더운 여름에 집 안을 시원하고 생기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며 “집 인테리어를 그대로 구현해 놓은 인테리어 전문매장을 방문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도 효과적인 인테리어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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