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ATM으로 뽑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스타트업 '코인미'가 4분기에 한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빗썸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상화폐 입·출금기(ATM)' 서비스를 운영하는 미국 스타트업 '코인미'가 국내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8시42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10% 증가한 73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52% 오른 33만2000원, 리플은 3.68% 뛴 338원에 거래 중이다.

또 △비트코인캐시 +1.69% △라이트코인 +2.22% △에이다 +0.66% △모네로 +2.73% △이더리움 클래식 +8.27% △제트캐시 +1.97% 등 가상화폐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오스는 1.09% 감소한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시는 2.02% 떨어진 29만원, 퀀텀은 1.94% 내린 5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뉴이코노미무브먼트 –0.72% △비체인 –1.97% △질리카 –3.84% △어거 –1.27%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0.66% △에토스 –1.0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화면 캡처>

한편, 16일(현지시간) 코인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가상화폐 ATM 네트워크를 비롯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미는 미국 정부가 인가한 비트코인 ATM업체로 신분증만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인미는 미국 전역 67개소에서 ATM을 운영하고 있다. 코인미 ATM에서 진행되는 거래금액의 1%를 가상화폐 업토큰(UpToken)으로 캐쉬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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