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샘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샘표는 우리맛 연구를 함께 할 멘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샘표는 획일화돼 가는 현대의 식생활 속에서 우리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우리맛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요리과학연구방법론’ 프로세스를 도입해 우리맛을 둘러싼 식재료와 조리법, 소스(장), 식문화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연구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팀에는 셰프, 식품공학자, 영양학자 등 서로 다른 분야 인재들이 모여 한식 기반 연구와 식생활 연구, 요리 개발 연구 등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 멘티’는 요리 테스트, 연구기획 등 두 개 분야에서 5명을 선발하며, 지원은 경력, 학력과 상관없이 우리맛 연구 및 우리 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이번 모집으로 샘표와 함께 우리맛 연구를 이끌어갈 공동 연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샘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4일에 발표 예정이다.

이들은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약 7개월간 샘표와 함께 우리맛 연구를 진행한다.

지난해 4월 발족한 ‘샘표 우리맛 연구 멘티’는 약 6개월간 기수제로 운영된다.

이들은 한국 식문화에 대한 기초 교육을 거쳐 분야별 우리맛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로 우리맛과 식문화에 대한 지식을 배양하는 시간도 가진다.

샘표 관계자는 “샘표는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우리 식생활을 만들기 위해 우리 음식의 기초를 연구하는 ‘우리맛 연구’를 하고 있다”며 “샘표와 함께 우리맛을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갈 열정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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