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D+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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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D+460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8.08.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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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광복절 경축 행사 <사진제공=청와대>

"남북관계 발전은 북미관계 진전의 부수적 효과가 아니라 남북관계의 발전이야말로 한반도 비핵화를 촉진시키는 동력이다. 과거 남북관계가 좋았던 시기에 북핵 위협이 줄어들고 비핵화 합의에까지 이를 수 있던 역사적 경험이 그 사실을 뒷받침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 73주년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한외교단, 시민 등 2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틀 전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 회담'에서 약속한, 가을 정상회담이 합의됐다"며 "다음달 저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평양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분단을 극복해야 한다. 정치적 통일은 멀었더라도 남북 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게 오가며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광복"이라며 "저는 국민들과 함께 그 길을 담대하게 걸어가고 있다. 전적으로 국민들의 힘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 도로 연결은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갖는 것이 목표이고 철도와 도로의 연결은 한반도 공동번영의 시작"이라며 "경의선과 경원선의 출발지였던 용산에서 저는 오늘, 동북아 6개국(남·북·일·중·러·몽골)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축식이 열리는 용산과 관련해 "이곳은 11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와 비로소 온전히 우리의 땅이 된 서울의 심장부 용산"이라며 “이제 용산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될 것인데 대한민국 수도 서울 중심부에서 허파역할을 할 거대한 생태자연공원을 상상하면 가슴이 뛴다”고 반겼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강주룡·고차동·김계석·김옥련·부덕량·부춘화 등 숨겨졌던 여성 독립운동 역사를 예로 들면서 묻혀진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 발굴을 약속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광복절 이후 1년간 여성 독립운동가 202분을 찾아 광복의 역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며 "그 중 스물여섯 분에게 이번 광복절에 서훈과 유공자 포상을 하게 됐고, 나머지 분들도 계속 포상할 예정이다. 광복을 위한 모든 노력에 반드시 정당한 평가와 합당한 예우를 받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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