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가 오는 18일 사이버관 301호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예비 입학생을 위한 프리스쿨을 개최한다.

프리스쿨은 새내기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자 사이버외대 영어학부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김희진 영어학부장, 조기석 교수, 장서현 교수의 1대1 면담을 시작으로, 박은화 교수와 박헌일 교수가 프리스쿨의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이날 첫 번째 강의를 맡은 박은화 교수는 '생기초 토익어휘와 문법' 과목과 연계하여 기초를 쌓고 단기간에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신토익의 필수인 기초 문법과 작문을 다루며 문장 내에서 동사의 다양한 형태에 따른 역할 및 의미 변화를 구분하는 방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박헌일 교수는 2018학년도 2학기부터 새로 개설되는 '영상번역 수료증' 과정의 필수 과목들을 소개하고, 통번역의 기초 체계와 원리를 설명해 전문 통번역사로서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 입학생들을 위해 교수진, 선배, 동아리 회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온라인 학습 과정이 생소한 예비 입학생들이 교수, 선배로부터 학습 노하우와 팁을 배우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프리스쿨 프로그램은 예비 입학생 외 영어학부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희진 영어학부장은 "교수, 선배들과 예비 입학생들 간 소통의 채널을 구축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추후에도 학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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