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MDRT 회원 최다 보유 보험사로 선정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한국MDRT협회 등록 회원 수 446명을 보유하며 국내 보험사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백만달러 원탁회의' 약자인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생명보험 재무설계사 모임이다. 현재 70여개국 6만4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됐다.

MDRT 기본 자격 기준은 7400만원 이상 수수료 실적, 연간 1억8000만원 이상의 보험료 실적 등이다. 해당 기준의 3배 이상을 달성한 회원은 COT(Court of the Table), 6배 이상을 달성하면 TOT(Top of the Table) 자격이 주어진다.

메트라이프는 회사 차원에서 MDRT 달성을 지원하는 등 문화 장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메트라이프는 지난해 그룹차원에서 MDRT 미국 본부와 3년간의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 지원, 영업 및 마케팅 역량 개발을 위한 노하우 공유 등 혜택을 받고 있다.

메트라이프는 국내에서 5월 MDRT 미국 본부와 함께 '2018 MetLife MDRT Day' 행사를 진행하고 MDRT 성공 사례 공유, 기부금 전달식, 명사 강연 등을 진행했다. 또 메트라이프는 MDRT 달성을 위한 전문가 교육, MDRT 멘토링 프로그램, 신입 재무설계사가 2년 이내에 MDRT 자격 달성 시 축하금 지급 등 장려 정책으로 설계사 육성에 힘 쏟고 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MDRT회원을 배출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전문가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