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신규 점령지역 ‘칼날반도’ 업데이트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시즌2의 일환으로 진행된 여름맞이 업데이트 제 7탄으로 ‘칼날반도’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칼날반도 무작위 맵 3종은 동화나라의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이 비틀리며 생긴 새로운 지역이다.

칼날반도에는 동화나라에 이미 존재했던 ‘피노키오’, ‘요정의샘’, ‘칼바람설산’ 등 3종의 맵이 재구성됐다. 해당 지역의 경기 방식은 5대5 팀 대전 경기 모드로 1등으로 골인한 유저의 팀이 최종 승리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칼날반도에 입장한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신규 맵 3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개의 맵에서 시원하게 질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맵보다 ‘달리기’의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업데이트로 네 번째 카오스 캡슐 기계도 추가됐다. 이번 캡슐 기계에는 ‘천둥의 라이오너 크라운’과 ‘백야차 복장 및 악세서리 등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카오스 코인으로 캡슐 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칼날반도까지 무사히 선보이며 여름 전 준비했던 시즌2 콘텐츠를 거의 다 선보여 드렸다”라며 “테일즈런너 고객분들이 이번 여름맞이 업데이트에 정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고객분들이 새로 추가되는 콘텐츠들을 재미있게 플레이하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 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시즌2의 남은 콘텐츠들도 고객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