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가 2018년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제공=대학로발전소>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대학로 소극장 전문 공연기획사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가 2018년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학로발전소의 하반기 라인업은 ▲연극 '오백에삼십'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연극 '와일드패밀리' ▲소확행뮤지컬 '메리골드' ▲연극 '형제의 밤' ▲연극 '비행소녀' ▲버라이어티쇼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다.

연극 '오백에삼십'은 지난 2015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오픈런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오는 9월부터는 약 200석의 아트포레스트 1관을 전용관으로 지정해 공연한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지난해 4월 초연했고,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세우아트센터에서 오픈런으로 진행 중인 공연이다.

코미디 연극 '와일드패밀리' 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대학로 물빛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 후 지방 투어 공연을 가지며, 잠시 대학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오는 9월 새단장을 하며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관객들과 다시 한 번 만날 예정이다.

소확행 뮤지컬 '메리골드'는 전국 학교 초청 공연, 지방 투어 등을 통해 '소확행 뮤지컬', '힐링 뮤지컬'로 입지를 다진 작품으로, 연말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13년 초연한 남성 2인 연극 '형제의 밤'은 지난 7월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막을 올렸다. 2인극만의 특색과 형제애를 작품에 담아내며 꾸준히 관객들을 모으고 있다.

연극 '비행소녀'는 오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대학로 명작극장 2관에서 진행된다. 종합예술연극으로서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안무(움직임), 연극과 설치미술의 앙상블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버라이어티쇼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는 오는 9월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오픈 예정이다. 인기 개그우먼 박미선과 홍현희, 김영희, 권진영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보다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로발전소 관계자는 "하반기를 포함해 앞으로도 공연 홍보, 마케팅 전문 공연기획사로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 보유를 통해 공연문화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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