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남북정상 ‘평양회담’ 성사될 듯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기도 8월 말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내일(13일)남북고위급회담에서 4·27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그리고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길-김주영 '다시 만납시다'
 
북한 노동단체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주영길 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 64명은 12일 오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출경 절차를 밟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환했다.
 
북측 대표단이 도라산 CIQ로 가기 위해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을 출발할 때 호텔 앞에서는 양대 노총 조합원과 '통일축구 서울시민 서포터즈' 등 약 100명이 모인 가운데 환송 행사가 열렸다.

헤어질 때 부르는 북측 가요 '다시 만납시다'가 스피커로 울리는 가운데 양대 노총 조합원 등은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북측 대표단을 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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