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함평군이 13일 2018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이윤행 함평군수가 취임한 지 한 달이 지난 즈음 실시되는 정기인사로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2명, 6급 승진 4명, 7급 승진 5명, 8급 승진 7명을 포함한 총 134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인사다.

함평군의 이번 승진인사의 방향은 승진후보자명부 법정배수 범위 내에서 업무추진능력, 군정 기여도, 퇴직연령, 경력, 소외 직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상시학습 등 필수교육 미이수, 징계관련 비위처분요구자 등은 제외했다.

승진 시 읍면 순환보직을 원칙으로 하되 부서 근무기간 1년 미만 승진자 및 부서 내 결원 발생 등을 고려하여 전보 제한했으며, 6급 무보직 승진자는 업무역량 발휘를 위해 본청에 배치했다.

또한 전보인사는 부서별 3년 이상 장기근속자 우선 전보조치, 6급 승진 후 읍면 담당요원으로 근무하지 않은 자 읍면 배치, 본청 읍면 간 순환보직 배치, 인사고충 우선 반영(전보제한 예외), 부서장 의견 반영 및 직렬 불부합 해소 등을 원칙으로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무원 개인적인 인사고충을 적극 반영해 조직의 안정을 기반으로 군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및 신뢰를 주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인사를 단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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